제   목 : 공중그네
지은이오쿠다 히데오
출판사 : 은행나무
기   간 : 2008. 1. 25 ∼ 2008. 2. 1
내   용 : 인간의 삶에는 가벼운 것과 무거운 것이 서로 경계를 알 수 없게 버무려져 있다. 그리고 사람마다 가벼움과
               무거움의 정도는 다른다. 하마디로 상대적이다. 인간의 삶은 또한
겉과 속이 다르게 되어 있다. 완벽주의자는
               있지만 완벽한 사람은 없듯이, 겉으로는
그렇게 보여도 속까지 그런 사람은 없을지도 모른다. 이역시 상대적이다.
               - 307p 옮긴이의 말 중
               '의학박사 아라부 이치로'라는 인물이 각 주인공의 문제를 본의 아니게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감상평 : 이 책의 내용은 '고슴도치', '공중그네', '장인의 가발', '3루수', '여류작가' 이렇게 짧은 이야기들로 이루어져 있다.
               각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나름대로의 이유로 정신병에
힘들어한다. 그래서 찾아간 사람이 아라부 이치로라는
               의사이다. 엽기적이기까지한
아라부가 본의아니게 환자들을 치료해나간다. '오쿠다 히데오'의 작품은 처음으로
  
             읽어봤는데 참 재미있게 읽었던거 같다. 처음 느낌은 '기묘한 이야기'를 읽는듯했는데 각 이야기마다 아라부가
               등장해
아라부가 어떤 엽기적인 행동을 할 까? 라는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오쿠다 히데오'의 다음 작품도 읽어볼 생각이다~
posted by 느릅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