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헉! 아프리카 (Hug Africa)

 지은이 : 김영희 (쌀집 아저씨)
 출판사 : 교보문고
 기   간 : 2008. 07. 27 ∼ 2008. 08. 25
 내   용 : 《!느낌표》연출 4년째. 《!느낌표》를 통해 전국에 도서관도 짓고, 청소년들 0교시도 폐지하고, 외국인 이주노동자
               관련법도 개정했다. 이 프로그램이 막대한 권력으로 부상할 즈음, 몸과 마음이 바닥을 친다. 아이디어는 고갈되고 
               프로그램을 연출할 기력도 자신도 없어진다. 나 자신에게 물었다. '얘야, 너는 인생이 무라고 생각하느냐?'
               용기를 내어 방송국에 아프리카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새로운 자극과 함께 새로운 구상을 해보겠노라고. 회사는
               나의 요청을 받아 들였다.  .... 짐을 벗어 버리자! - 저자 소개글
□ 감상평 : 양재에서 한남으로 이사가는날 '설레는 무영'이벤트(?)를 했다. 강남 교보문고에서 보고싶은 책을 고르고 있었는데
               마음에 드는 책을 고르는건 어려운 일이였다. 딱히 보고싶은 책도 없었고, 딱히 싫은 책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매장을 몇바퀴 돌며 살펴보고 있었는데.... 노란색의 눈길을 끄는 책 한권이 들어왔다. 그러고보니 저자가
               얼마전에 무릅팍에 나온 쌀집아저씨다. 그때 인상깊게 봤었는데... 책을 썻을 줄이야... 망설임은 오래걸리지 않았다
               책내용은 쌀집아저씨가 즉흥적이면서도 치밀한 계획으로 아프리카를 영행하는 기행문 혹은 일기 같은 내용이였다.
               책을 읽으면서 아프리카에 대해 좀더 다가간거 같다. 일본을 가깝고도 먼나라 라고 표현하지만 아프리카는 멀고도
               먼나라 인거 같다.... 멀다... 우리가 방송이나 언론매체에서 접하는 아프리카는 정말 빙산의 일각이란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 같은 곳을 왜가? 라는 내 상각을.... 아프리카도 배울게 많고 가봐도 좋겠구나라고 바꿔주었다.
posted by 느릅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