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측천무후
지은이 : 샨사
출판사 : 현대문학
기   간 : 2007.08 ∼
2007.12
내   용 : 중국 서안시 건현 양산에 있는 당나라 고종 황제의 건릉에는 황제의 비석 옆에 신기하게도 아무 글도 새겨져 
               있지 않은 비석 하나가 유구한 세월의 풍상을 견디며 우뚝 서 있다. 도대체 누구의 묘비이기에, 아무 비문도 없이,
               그것도 중국 황제의 비석과 나란히 서 있는 것을까? 그것은 바로 중국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여자의 몸으로
               황제의
 자리에 올라 16년 동안 중국 천하를 다스린 측천무후의 비석이다.
               이 소설은 서사적 관점에서 측천무수의 일대기를 기술하기보다는, 때론 치열하게 때론거리를 두고
               그 삶을 대하는 그녀의 내적인 목소리를 일인칭 화자의 관점으로 전하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 524p 옮긴이의 글 중
감상평 : 처음 측천무후라는 인물을 접하게된건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에서 이다. 거기에서의 카리스마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인물중에 한명이였다. 그러던 중
서점에서 이책을 발견하곤 바로 질렀다~
               책의 내용은 내가 처음 예상한 시나리오는
아니였다. 전반적으로 여성스럽고 중국적인 느낌이 든다.
               읽은 기간은 상당히 
오래걸렸다. 생각보단 소화하기 힘든 책이였던거 같다... 
               그래도 중원 최초의 여황제 일대기는 흥미 진진하게 했다~

posted by 느릅나무™